명동 노점상 권리금만 1억, 매매 임대되는 기업형 노점, 6월부터 노점실명제 실시 권리금만 1억?… 내달 실명제 실시 앞두고 들여다본 서울 명동 노점상 주변 음식점들 불만"세금 한 푼도 안 내면서 현금만 받는 알짜 장사, 주변 상가 음식점 밀어내" 노점상들의 항변"떼돈 버는 건 일부 얘기… 청년들이 하는 노점은대부분 부모가 물려준 것" 현행법상으론 불법서울시 "생계형은 허용, 기업형은 정리할 방침… 등록된 사람만 영업 허가"서울 중구청이 다음 달부터 명동 노점(露店)들을 상대로 실명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점상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 장사 품목 등을 조사한 후 등록된 사람 외에는 영업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다. 현재 서울 명동에는 350여 개의 노점이 있다. 이 중엔 수입이 많지 않은 생계형 노점상도 있지만, 억대 연봉자 부럽지 않은 노점상도 있다. 주변 상인들은 "세금 한 푼 내지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06 다음